[긴급논평] 경찰 내부 자성의 목소리 환영한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서라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긴급논평] 경찰 내부 자성의 목소리 환영한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서라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5일 “경찰이 물러서면 법은 죽는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동안 엄정한 법질서 확립이라는 명분으로 투쟁하는 노동자, 농민, 시민들에게 물대포, 곤봉, 특공대 투입 등을 마다하지 않았던 경찰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한 명은 체포하지 못하면서 집회신고를 낸 장소로 행진하려던 ‘윤석열 체포,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연행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던 터였다.

이제라도 경찰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것을 환영한다. 시민들은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경찰에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내란 우두머리에 대한 신속한 체포를 경찰이 해야 하지 않는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장이 이호영 경찰청 차장과 김선호 국방부 차관에게 관저지역 경비부대의 증가 배치를 요청했으나 이들이 거부했다고 한다. 당연한 처사다. 이미 경찰의 수장인 조지호 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에 삼청동 안가에서 회동하고 국회 통제를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하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되고 국회에서 탄핵소추까지 당해 경찰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된 지 오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금 당장 체포하는 것만이 경찰이 명예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경찰을 지금 당장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경찰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내란범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관저에서 끌어내라!

2025년 1월 5일
시민권력직접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