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논평] 수도방위사령부 등 군병력이 영장 집행을 막아나선 것은 제2의 내란 상황이다.

오늘 오전 공수처와 경찰이 ‘내란 우두머리’로 적시된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러 관저에 들어서자 경호처뿐만 아니라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등 군병력이 이를 막아나선 것이 확인됐다.

윤석열 일당이 군병력을 동원하여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것은 제2의 내란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이들이 관저 앞 탄핵반대 시위대를 선동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현재의 모습 자체가 내란범죄의 강력한 증거이다.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는 윤석열은 파면으로 직행할 것이며 반드시 체포 구속되어야 한다.

2025년 1월 3일
시민권력직접행동